매일 글
인생사 새옹지마
*!*b
2022. 3. 29. 23:27
나 좀 유리멘탈인 거 같다.
껄끄러운 말은 잘 까먹고 잊는데 왜 며칠째 귀에 맴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육체적 스트레스(=운동)로 자극을 줘야 한다고 해서 운동도 하는데... 효과가 없다. 그나마 운동해서 이 정도인가? 아님 강도가 약한가.........
며칠전까지 이렇게 일하면 평생도 하겠다 싶었는데 떡밥 다꺼지니 죽을 맛이다. 발제거리 생각도 안 나고 애꿎은 인터넷만 실컷 뒤진다.
이렇게 가다간....일주일도 못가서 사표내고 울면서 나올 거 같은데...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게 아니고 상황이 롤러코스터 같은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