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시험대 오르기

*!*b 2017. 10. 30. 23:13
나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나의 선택을 확인해보는 건 또 색다른 재미가 있다. 미래를 위한 선택이냐 현재를 위한 선택이냐
나는 과연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혀 나는 욕구를 억압할 것인가 아니면 마음 속의 갈등을 남겨둔 채 하고 싶은대로 직진할 것인가.
어느 것이든 정답은 없고 오로지 나의 선택만 있다. 나의 자유고 나의 행복이다. 물론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이 뒤따르지만.
나는 과연 자유와 한 묶음인 책임을 감당할만한 그릇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