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멈췄으면
*!*b
2018. 2. 27. 23:08
오늘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오늘만큼 내일도 행복할 자신이 없다. 그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도, 나를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도 딱 이 정도였으면 좋겠다. 이게 내가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나와 상대의 거리다.
스스로 얼마나 가벼운지를 알기에, 무탈한 오늘이 무탈한 내일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미래는 항상 떨리고 지금은 소중한 듯 싶다.
스스로 얼마나 가벼운지를 알기에, 무탈한 오늘이 무탈한 내일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미래는 항상 떨리고 지금은 소중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