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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8. 10. 15. 23:59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쑥쓰러울 때가 있다. 선생님은 내가 들어본 존칭 중 가장 최고 존칭이기 때문이고, 또 스스로 선생님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 백 번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지금이 꿈 같은 나날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는 인생 중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조차 나쁘지 않다고 받아들여 진다.
아마 나는 인생 중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조차 나쁘지 않다고 받아들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