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8.16

*!*b 2020. 8. 16. 22:24

시험보러 다녀왔다. 찍은 건 맞았는데 풀은 건 틀려서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다. 마스크 쓰고 외출하기만 하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그래도 약 한 알 먹으면 멎을 통증이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방학 끝나면 학교 다녀야 할텐데 과연 가능할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러시아어 강의와 컴활 수강 기한이 30일 정도 남았다. 다음은 컴활과 토익을 동시에 준비해보려고 한다. 공부할 땐 하기 싫고 그랬는데 시험보고 난 뒤 상쾌함이 꽤나 매력적이다. 자격증 킬러인 친구가 이맛에 중독되어 힘들다면서도 그렇게 공부를 하는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