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8.17
*!*b
2020. 8. 17. 23:48
기분처럼 가벼운 게 있을까.
기분이 하루종일 아주 가볍게 통통 튀는 바람에 다잡을 수가 없다.
왜 이런 상황에 처하고, 이런 기분에 빠져야 하는지 모르겠다. 물고 물리는 굴레라 남탓을 하기도 어렵다.
이타적인 인간은 개뿔 아마 이기적인 인간에 치여 다 멸종됐을거다.
착하게 살라는 건 결국 질서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의 달콤한 속삭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