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불안 사회

*!*b 2020. 9. 11. 23:23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는 게 인간같다.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은, 심지어 정해진 것도 하루 아침에 바뀌어버리는 불안 사회에 지지 않고 일을 찾아한다는 건 대단하다.
인생이란 뭘까. 머리속으로 되묻곤 하지만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먹고 싶은 거 먹고, 맛있는 거 먹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먹고... 온통 먹는 생각 뿐이지만 이게 정답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