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10.29

*!*b 2020. 10. 29. 22:47

여름엔 아아가 참 좋았는데 가을되니 뜨아가 끌린다. 등산같은 등굣길에 숨이 차서 어쩔 수 없이 아아를 먹었다. 이십분 일찍 나오니 이런 호사를 누리는 구나 싶었다.

정오 전에 학교와서 해질녁에 집가는 피곤한 삶... 마스크까지 끼니 영 죽을맛이다. 비대면할 때가 좋았구나...
정신 차려야하는데 자꾸 정신줄 놓칠 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 놓치고 싶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