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2021. 2. 7. 23:26

옛날 드라마 생각이 났는데

그 드라마에 나왔던 배우 근황이 궁금해졌다.

내 기억을 비웃듯

달라져버린 모습에

마음이 헛헛해졌다.

나는 아직 티비 앞에 앉아 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아직 그 시절에 취해있고 싶은데

시간은 시간에 살기를 재촉하는 게

얄궂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