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극복하는 삶

*!*b 2021. 5. 8. 23:20

어차피 도처에 널린 게 난관이다. 이거 해도 힘들고 저거 해도 힘들다. 무엇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해야만 하는 일은 물론 힘겹고, 좋아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힘든 건 나만 겪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사람이면 이겨내야하는 평범한 과제일뿐이다. 과제는 제출을 해야지만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낙제점을 받기 싫다면 꾸역꾸역 어떻게든 게으름과 짜증을 참고 책상 앞에 앉아야 한다. 극복하는 삶의 첫 단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