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약한 의지
*!*b
2021. 5. 27. 23:11
내일은 꼭 병원에 가야겠다. 저릿저릿한 게 신경이 쓰인다. 자꾸 다른 곳에 신경이 집중돼있으니 하는 모든 일에 몰입도 안 된다.
해야할 게 많은데 다 건강한 몸이 전제돼야 할 수 있는 일이다. 공부도 앉아서 하는 거라지만 허리도 골반도 고관절도 척추도 다 받쳐줘야 할 수 있다.
자의로 안 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하고 싶은데 체력이 안 받쳐줘서 못 하는 건 성질이 난다.
착하게 살자고 마음 먹는 중인데 아무래도 나는 그런 삶과는 거리가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