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2021. 8. 23. 21:47

오늘부터 시작한 투두메이트(To do mate)를 시작했다. 일 시작하면서 지면신문에 몰두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인턴은 곧 끝날 거고 나는 공채입사를 계속 준비할 건데 자꾸 신문 밀리는 게 마음에 걸리던 참이었다.

이 어플은 친구와 할 일을 공유할 수 있다. 친구들끼리 할 일 했나, 안 했나 가벼운 감시를 할 수 있어서 약간의 강압성을 띄는데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된다.

나도 멋진 닉네임을 정하고 싶었는데 아는 영단어도 적고 예쁜 말도 떠오르기 않아서 대충 shadow에 이모티콘 몇개 나열해놨다.

내 인생에 도움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