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10.17

*!*b 2021. 10. 17. 20:17

마음이 급하다.

무엇가를 손에 쥐고 하는 중에도 다음 일에 대한 생각을 접을 수 없어서 마음이 다급해진다.

쫓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자꾸 뒤를 힐끔거리며 도망가는 모양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어떤 것도 포기하고 싶지가 않다. 유능하진 못해도 성실한 사람이고 싶다.

사실 금요일밤~토요일까지는 넷플릭스 보며 웃느라 시간을 다 써서 그렇다. 시간 엄한 데 다 써놓고 공부하면서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려니 부족한 게 당연하다. 주4일제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