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12.30

*!*b 2021. 12. 30. 22:37

죽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엇비슷하게 힘들었는데 돌아보니 꿈만 같다.

내가 그런 기억을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함께 했던 사람들이 좋아서겠지.

그래서 나는 그 모든 것이 고맙다.

혼자였다면 버티지 못했을 거다. 견디지 못했을 거다.

이제 그 한 페이지를 넘겨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마지막은 항상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