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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문학시간에 친구가 파란시간을 주제로 글쓴 것을 선생님이 읽어주신 적이 있다. 그때는 몰랐는데 몇년이 지난 후 생각해보니 그 글은 참 좋은 글같다. 어른이 된 내게도 계속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글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오후와 저녁의 사이 세상이 파래진 '파란시간'에 있다. 벌써 조금씩 푸른색이 짙어지며 시간을 뺏기고 있다. 하루 중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 그런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평소에는 귀건강을 생각해 5~10정도의 크기로 노래를 듣지만 오늘은 특별한 파란시간이라 25까지 높였다. 나만 세상에 있는 듯한 기분이다.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중이다. 어쩐지 좋은 생각밖에 나지 않아 기분이 좋다. 언뜻 설레기도 한다. 기분이 좋은데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지금 오후와 저녁의 사이 세상이 파래진 '파란시간'에 있다. 벌써 조금씩 푸른색이 짙어지며 시간을 뺏기고 있다. 하루 중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 그런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평소에는 귀건강을 생각해 5~10정도의 크기로 노래를 듣지만 오늘은 특별한 파란시간이라 25까지 높였다. 나만 세상에 있는 듯한 기분이다.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중이다. 어쩐지 좋은 생각밖에 나지 않아 기분이 좋다. 언뜻 설레기도 한다. 기분이 좋은데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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