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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안되는 감성샷

 

우리 학교는 토익 900점을 맞으면 100만원을 준다. 나에게는 너무 솔깃한 제안이다. 그래서 휴학기간동안 토익 900점 맞는 것이 목표이다. 한동안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좋을지 우왕좌왕 유튜브에 토익만 치며 시간을 보내다가 파고다인강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왜 파고다를 선택했냐면, 첫 번째로 친구가 '파고다끝토익 1000제'를 추천해주었기 때문이고, 둘째로 우연히 <지후영어tv>를 보고 영어공부를 좀 하다가 이 선생님께서 파고다에서 강사를 하시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배워서 남주자'는 선생님 모토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교육으로써의 영어강의가 아닌 사업으로써의 영어강의가 범람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관는 곳에 소비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첫토익환급반을 선택했다. 다른 조건없이(처음 토익본 사람의 경우에 한하여) 780점을 달성하면 (세금 제외 후)100프로 환급해준다. 당연히 780점은 넘고 공짜로 토익 강의듣고 학교에서는 100만원 장학금 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209,000원을 결제했다.

결제하고 보니, 강의 구성이 매우 다양했는데 나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일단 [기본완성 LC [3rd Edition]과  [기본완성 RC [3rd Edition]을 듣는 중이다.

그래서 45일동안 900점을 달성할 때까지 블로그에 매일 파고다인강으로 공부한 후기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강의 하나당 50분 안팎으로 짧은 편이 아니라 하루에 각 한 강의 씩 총 두 강을 들을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일단 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파고다에서 제공하는 자료들도 모두 인쇄했다.

 

매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자면,

1.LC, RC 한 강씩 듣기

2.RC 딕테이션

3.파고다 토익에서 받은 LC, RC 단어 외우기

 

오늘부터 1일이다. 물론 오늘은 모두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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