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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만 생각해도 하반신이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옛날에도 하루이틀 미루다 아랫턱을 이러다 잃겠구나 싶을 정도로 차통이 온 적이 있다. 잠도 자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이었다. 이만큼 아프니까 발이 저절로 치과로 향했다. 염증에 뿌리가 녹아 임플란트 전의 상태였었다. 다행이 이는 살렸고 씌우는 단계가 남았었지만 더 이상 아프지도 않았고 고등학생 때여서 시간을 내는 게 쉽지가 않아 그 상태로 몇년을 살았는데 또 일이 터졌다. 잇몸이 붓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염증의 농을 빼주지 않으면 또 다시 치아가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 그때의 고통은 잊고 팔자 좋게 치과가 무섭다며 진료를 미뤄왔다. 몇 달 동안 미뤄온건지 가물가물 할 정도다. 피하는 건 어른답지 못한 행동같다. 임플란트하기 전에 당당하게 치료를 받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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