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핼러윈엔 역시 이태원이지. 올해 가장 핫한 캐릭터로 코스프레하고, 신나게 술 마시고, 모르는 사람하고 살 부비고 놀고...
코로나?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내일 위드 코로나 시작이겠다, 백신 2차 접종 다했겠다, 일년에 한 번 있는 핼러윈에 집에 있는 건 젊음 낭비지.
물론 내 생각은 아니다. 이태원에 있었던 수많은 2030의 생각을 적어봤다.
난 북적이는 인파도 싫고, 코스튬도 귀찮고, 무엇보다 밤늦게 모르는 사람과 어울리는 일도 반갑지 않다.
이태원도 오늘 처음 가봤다... 숨 막히는 인파에 치여 죽을 뻔했지만 일은 해야되니까 억지로 갔다...
코로나 걸릴까봐 94끼고 갔다. 나도 젊지만 다른 젊은 사람들은 뭐가 재밌다고 거기서 웃고 떠들고 있는지 원...
나는 그냥 떨어지는 낙엽보며 따뜻한 차에 마카롱이나 하나 먹는 게 좋은데... 나같은 사람만 있다면 세상이 재미없긴 하겠지...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우즈베키스탄
- 누르술탄
- 노동이사제
- 차별
- 북한
- 해지개
- 조선족
- 삼성
- 대학생
- 박근혜
- 문재인
- 한라산소갈비
- 기림의날
- 페미니즘
- 준법감시제도
- LPG폭등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국민보도연맹사건
- 구글갑질방지
- 천화동인
- 박정희
- 대장동게이트
- 핑크타이드
- 중국
- 카자흐스탄
- 마음에온
- 반시위
- 알마티
- 해외여행
- 화천대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