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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같이 일하는 사람도 좋고 환경도 좋다
먹는 양은 크게 안 줄었는데 활동량이 늘어서 살도 3키로나 빠졌다.
알뜰살뜰하게 생활하려고 노력 중이다. 되도록이면 사무실 커피 마시고 있는 거 아껴쓴다. 핸드폰은 3년째인데 어째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설연휴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인강도 꾸역꾸역 들었다. 한 강의당 1시간10~20분정도인데, 다 듣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대학 때 수업 시간이랑 비슷한데 1시간만 들어도 집중력이 바닥을 친다. 그래도 꾹 참고 버텼다.
퇴근하고는 방전 상태라 그간은 거의 아무것도 안 했다. 시간을 금처럼 쓰겠다 열의를 불태운 적도 있지만 인강 끊고 한 편도 제대로 안 보고 돈만 태운 게 전부다. 해봤자 가끔 신문 정독 정도가 자기계발의 최선이었다.
아무래도 팀 바뀐 게 제일 영향이 큰 것 같다. 업무 긴장도가 정말 낮아졌다. 전에는 맨날 사소한 걸로 태클이라 바싹 마르는 느낌이 났었는데, 지금은 퇴근해서도 기운이 남는다.
남는 기운과 시간, 여기에 의지를 잘 보태서 작품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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