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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20분에 기상한지 벌써 한달이다. 나는 벌써 한달 차를 맞았다. 희소식이 있는데 이제 재택근무를 해서 목금에만 회사에 가면 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고 앞으로도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날이 줄어들었는데 사람 습관이라는 게 한번 몸에 배니까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그래서 미라클모닝을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 중이다. 책에 목이 마르다. 책 읽으며 문자 속을 헤엄치고 싶다기보다는 책 안의 지식이 정말 필요하다. 더 크게 더 깊이 더 많이 더더더 알고 싶기 때문이다. 전문가 말을 빌려와서 '전문성''공정성'등의 화룡점정을 채우는 게 사실 좀 싫다.
전문가의 빌려온다 하더라도 내 글은 내가 장악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가 절실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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