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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일어난 일에 대해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건 인간의 특성 중에 하나인듯 싶다. 나도 나와 관련된 일을 보고 그냥 지나치질 않는다. (나중에 보면 어떤 의미도 없었던)사건을 확장하고 또 확장하고 부족하면 눈에 현미경을 달아 샅샅이 뜯어보기 바쁘다. 시간을 낭비하고 헛된 상상력으로 스스로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사실 사건은 아무 의미도 없고 '그냥 그럴뿐'인데.
지나치게 집착하고 짜증내고 분노해도 결국 내 인생에 어떤 이점도 가져다 주지 못하는 멍청한 시간낭비인줄 알면서도 나는 쉽게 마음을 놓기가 어렵다. 막상 고민을 안겨다 준 장본인은 알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기 바쁘다. 억울하기만 할 뿐이다.
지나치게 집착하고 짜증내고 분노해도 결국 내 인생에 어떤 이점도 가져다 주지 못하는 멍청한 시간낭비인줄 알면서도 나는 쉽게 마음을 놓기가 어렵다. 막상 고민을 안겨다 준 장본인은 알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기 바쁘다. 억울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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