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 3 - 언제나 약자를 향하는 범죄
요즘 OCN에서 방영하는 보이스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정말 재밌다. 고3 동생도 주말이면 일찍 목욕재계하고 보이스를 기다릴 정도다. 자식들이 모두 나이가 차서 온가족이 좀처럼 텔레비전 앞에 나란히 앉아 있을 일이 많지 않는데 보이스는 그걸 해낼 정도로 재밌다. 보이스는 시즌 1,2,3을 거치는 동안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행해지는 범죄들을 다뤄왔는데, 5화에서는 이주민, 특히 이주민 여성이 얼마나 범죄에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여준 편이었다. 사실 아쉬운 점은 시즌 1처럼 남들이 듣지 못하는 아주 미세한 소리를 듣는 강권주 센터장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약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이코패스로 예상되는 도강우 형사의 비밀 이야기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심지어 시즌 2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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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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