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인간=대학생?
대학교육이 '쓸모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높은 등록금에 배우는 것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이들의 입장에서라면, 대학교육은 노동시장에서 한참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할 인구가 학교로 감으로써 잉여인구 느는 것이 되니 경제적인 관점에서 쓸모없는 것이 되겠고, 또 등록금이라는 투자비용에 비해 수익은 없거나 형편없으니 당연히 쓸모없게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펜대를 굴리는 것보다 실무적인 일을 배워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자신의 경제적 기반을 하루빨리 다지는 것이 당연히 낫다는 그들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바다. 나도 대학생이기에 시간이 남아돌 때는 한도 끝도 없게되는 대학생의 속성을 체감하고 있다. 하염..
토피카
2017. 7. 3. 23:3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누르술탄
- 북한
- 우즈베키스탄
- 해외여행
- LPG폭등
- 알마티
- 한라산소갈비
- 반시위
- 국민보도연맹사건
- 조선족
- 박정희
- 기림의날
- 차별
- 마음에온
- 핑크타이드
- 해지개
- 카자흐스탄
- 대학생
- 페미니즘
- 박근혜
- 노동이사제
- 삼성
- 구글갑질방지
- 중국
- 대장동게이트
- 화천대유
- 천화동인
- 문재인
- 준법감시제도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