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패권경쟁 속 한국이 견지해야 할 자세
중국은 향후 30년 동안, 혹은 그 이상동안 패권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중국의 몰락을 뜻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미국의 안정적인 패권유지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중국은 중국대로 성장을 거듭하며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미국은 강력한 패권유지를 위해 언제나 ‘가상의 적’을 만들어왔다는 점이다. 그들은 패권국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들이 말하는 ‘문명적인 방법’으로 소련과 그 우방국들을 적으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로 민주평화론을 들 수 있다.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은연중에 자본주의 진영 밖에 있는 공산권 국가에 대해 전쟁 조장책임을 전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근현대사
2017. 9. 28. 23:1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박정희
- 북한
- 마음에온
- 중국
- 핑크타이드
- 카자흐스탄
- 문재인
- 차별
- 노동이사제
- 박근혜
- 천화동인
- 조선족
- 페미니즘
- 해외여행
- 삼성
- 반시위
- 우즈베키스탄
- 대장동게이트
- 준법감시제도
- 구글갑질방지
- 해지개
- 누르술탄
- LPG폭등
- 기림의날
- 대학생
- 알마티
- 화천대유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국민보도연맹사건
- 한라산소갈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