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식의 새로운 시각
'민족'은 가상의 존재이다. 국가를 형성하고 통합을 꾀하기 위해, 혹은 통합하여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 상상되고 창출되어진 것이다. 이때 민족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역사이다. 따라서 역사를 구성하는 것은 국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국내외 할 것 없이 역사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국가를 정립(正立)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가지 숨어있는 전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이 담긴 사실채택에 의해 국가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틀로 구성되어있다 점이다. 또 하나는 역사는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구성을 반드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배제되는 역사가 있음은 물론 심지어는 정치권력에 의해 '잘못된' 역사로서 교육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역사가 국가 구..
근현대사
2017. 5.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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