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여성할례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으로 여성의 인권을 제한하는 ‘여성할례’가 자행되고 있다. 여성할례란 여성성기의 절제를 뜻하는 말로 여성의 성욕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은 문화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28개국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수단에서는 전체 여성의 85%, 이집트는 60%, 소말리아는 99%, 에티오피아는 98%, 자부티는 98%, 나이지리아는 60% 이상의 여성들이 할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여성할례문화가 뿌리 깊게 정착한 곳은 일부다처제가 보편적이다. 남편이 모든 아내를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할례를 통해 여성의 음핵을 제거하여 성적인 쾌감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특히 파라오식 할례는 남편과 성관계 시에..
여성주의
2017. 7. 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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