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글 애드센스를 달다니?!

 

그냥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오늘 새벽에 신청했는데 오늘 4시 넘어서 구글로 부터 애드센스를 승인 받았다는 메일을 받았다. 내가 광고를 달 수 있게 됐다니... 하라는 대로 해보긴 했는데 아직 광고가 뜨진 않는다. 제대로 한 것 맞나 싶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도 보상을 해주지 않더라도 열심히 했을테지만, 일석이조는 언제나 옳지 않은가.

뭔가 더 체계적이고 정보를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은 무작정 기분이 좋기만 하다. 내 전공을 살린 글이 좋을까(나만 재밌음), 중앙아시아에 대해 더 공부해서 글을 써볼까(이것도 나만 재밌음) 고민된다. 나는 너무 마이너한 부분에만 관심사가 있어서 큰 돈은 못 만질 것 같지만,,, 어쨌든 시작이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