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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로 본격적으로 토익공부 시작한지 2일차가 되었다. 눈에 띄는 단점이 있어 몇 가지 적어보겠다.

1. 제공되는 강의가 매우 많아서 오히려 처음에 자신에게 맞는 인강 선택이 어렵다.

내가 어제는 600+ LC, RC를 듣기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만만하게 봤는데 강의목록을 찾아보니 700+도 있었다. 700+는 공부할 내용이 좀 더 많아져서 이제서야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

2. 제공되는 딕테이션 자료에 알.맞.는 MP3파일이 없다.

강의는 크게 개념 설명, 후에 문제 풀이로 이루어진다. 문제집에 20문제가 있으면 그 중에 강사가 중요문제 10개 정도를 뽑아서 문제 풀이를 해주는데, 이때 강사가 뽑은 문제만 따로 딕테이션 자료로 제공된다. 문제는 이에 맞는 MP3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20문제가 모두 포함된 MP3를 들어야 한다.

3. 교재 구입이 필수인 인강 수업

문제가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타사의 강의 같은 경우 문제나 개념 설명을 담은 자료가 굳이 책을 사지 않더라도 제공됐는데 파고다 토익은 그렇지 않다. 듣고 싶은 강의대로 책을 사야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최저가로 토익을 공부하고자 하는 나에게는 부담이 매우 크다. 그리고 강사들도 책 구입을 유도하면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책을 사야할 것 같다. 나의 경우 700+로 공부하기로 최종결정을 내려서 이 책을 구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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