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세계에서 남녀차별 사례와 그 해소법 성평등은 정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한국 직장인 여성은 보이지 않지만 깰 수 없는 ‘유리천장’에 짓눌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주의사회인 우리사회에서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란 쉽지 않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의 유리천장 지수를 발표 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25점으로 29개국 중에서 꼴지를 기록하며 OE CD 평균인 56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OEC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에서 전체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2.4%였지만 여성은 이의 6분의 1인 0.4%에 머물..
학교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학교 강의실에서 웃고 떠드는 여자들이 꼴보기 싫다는 내용이었다. 글을 읽자마자 갑갑함이 몰려왔다. 왜 항상 분노는 약자를 향하는가?자신이 이런 생각이 자신을 우월한 집단으로 규정하고 다른 집단은 타자화한 히틀러의 사상과 똑 닮아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히틀러의 타자화는 큰 죄고 여자를 타자화하는 것은 용인할 수 있는 것인가?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하는 중이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무력감을 느낀다.특히 요즘 전공수업으로 외교, 안보 그리고 전쟁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이 세상이 모두 남성의 언어로만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재와 같이 어려운 외교나 안보상황이 두렵기만 하다. 전쟁이 발발한다면 또 다시 그나마 신장한 여권이 다시 추락..
- Total
- Today
- Yesterday
- 마음에온
- 누르술탄
- 차별
- 문재인
- 중국
- 대장동게이트
- 북한
- 대학생
- 박근혜
- 노동이사제
- 핑크타이드
- 반시위
- 기림의날
- 한라산소갈비
- 해지개
- 페미니즘
- 준법감시제도
- 조선족
-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해외여행
- 구글갑질방지
- 국민보도연맹사건
- 카자흐스탄
- 삼성
- 화천대유
- 우즈베키스탄
- 천화동인
- 박정희
- LPG폭등
- 알마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