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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갔다. 요즘엔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마음에 드는 책을 사기로 결심했다. 그중에 눈에 띤게 '필력'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기자출신의 작가로 오랜기간 기자로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제안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하며 즐겁게 읽는 중이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비틀며 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들과의 차별화를 둔 것 같다. 예를 들면 필사하지 말라던지, 복문쓰는 연습을 하라던지, 진정성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던지 이런 내용으로 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매우 공감했으나 경험하지 않아도 경험한 것 만큼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에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경험을 하지않고 글을 쓴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로 전락될 수 있다고 본다. 기계적인 글쓰기는 내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에 경험 않고 글을 쓰라는 것은 공감이 어렵다.
많은 작가들이 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작가마다 글에 대한 해답은 다르다. 누구나 쓸 수 있으면서도 어려워 하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쓴 글이 많이 읽히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간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 일테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머리 속 생각을 세상 밖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하며 즐겁게 읽는 중이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비틀며 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들과의 차별화를 둔 것 같다. 예를 들면 필사하지 말라던지, 복문쓰는 연습을 하라던지, 진정성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던지 이런 내용으로 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매우 공감했으나 경험하지 않아도 경험한 것 만큼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에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경험을 하지않고 글을 쓴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로 전락될 수 있다고 본다. 기계적인 글쓰기는 내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에 경험 않고 글을 쓰라는 것은 공감이 어렵다.
많은 작가들이 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작가마다 글에 대한 해답은 다르다. 누구나 쓸 수 있으면서도 어려워 하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쓴 글이 많이 읽히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간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 일테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머리 속 생각을 세상 밖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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