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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이론의 한계

*!*b 2017. 9. 11. 23:33
전공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이론의 한계에 대해 느끼게된다. 이론을 잘 활용하면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아되고 또 미래를 대응하는 게 한결 수월해진다. 그러나 이론은 시시각각 변하는 각국의 이해관계를 모두 담아내지 못하고 그에 따른 변수도 무궁무진하기에 대처하고 대비하는 일은 항상 고민을 필요로 한다.
특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냉전이 종식되지 않은 한반도 상황은 해결책을 제시하기 더욱 어렵다. 풀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지 수십년간 이리 넘기고 저리 넘기다 결국 발목을 잡혀버린 기분이 든다.
그러나 누구도 죽음에 이르는 파멸은 원치 않는다는 점에서 희망은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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