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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크기가 작아졌잖아..?

현대홈쇼핑에서 벨라몬스터 당근패드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62,100원에 7통을 구매했다(1통은 상품평 써야 옴). 배송은 홈쇼핑답게 빠른 편이었다. 화장솜에 스킨 묻혀서 닦아내는 것도 귀찮고 또 당근패드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믿고 구매했다. 

내가 처음에 써 본 제품은 패키지 자체도 크고 패드도 꺼서 얼굴 닦고, 목도 귀도 닦아도 액체가 너무 많이 남았었는데 현대몰에서 구입한 이 당근패드는 크기가 매우 작았다. 터치형이었던 패키지도 바뀌고, 패드의 크기도 거의 삼분의 이로 줄어든 것 같았다. 패드는 노세범 사이즈로 매우 작다. 스트라이덱스, 핌플패드 등 다양한 패드를 써봤는데 써본 것 중 제일 작았다. 사기 당한 기분이었다. 롭스에서 샀던 것과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사이즈..

 

    아니야.. 싸게 샀다 재구매의사 100%

그래서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내가 롭스에서 샀던 제품은 155ml제품이고, 홈쇼핑은 135ml로 20ml 작게 만들어졌다. 왠지 싸더라니...135ml x 7(통) = 945ml, 62,100원이고 155ml를 6통사면 930ml이니 155ml를 네이버 최저가 기준 12,500원으로 계산을 하면 75,000원이 나온다. 싸게 산거네...??? 패드가 작아져서 화났었는데 계산해보니 훨 싸다. 게다가 지금사면(아직도 홈쇼핑 판매중) 당근크림도 사은품으로 주는데 이 제품이 최저가 기준 12,960원이다. 그러면 나는 홈쇼핑에서 산 덕분에 25,860원을 절약한 결과가 나온다. 현대홈쇼핑 제품 사기친다고 사지말라고 하려고 쓰고 있는 글인데 사길 잘했다^^! 미리 작아졌다고 언질이라도 해주지.. 오해했다....근데 설마 원가 줄이려고 원료 빼고 그러지는 않았겠지..? 의심쩍지만,,, 그래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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