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외출 : 투표하러 가기
독립운동을 한 적도 없고 민주화운동을 한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투표하고 오면 찡~하고 묵직한 기분이 단단히 자리잡는지 모르겠다. 이 시국에도 위험감수하고 투표하러 나오신 분들 대단하다. 거리두기 때문에 길게 늘어진 줄에도 불만 없이 얌전히 줄서서 투표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한국은 G1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경제적, 군사적으로 넘버원을 정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코로나사태로 확인하고 있으니... 자국민 잘 보호하고, 또 그 국민들도 잘 따르는 민주주의 자타공인 최강국... 아직 못들은 인강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과제도 2개나 있다... 사실 4학년한테 어려운 과제란 건 별로 없다. 가장 어려운 건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 키고 공부하려고 각 잡는 게 제일 힘들다. 아 캡스톤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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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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