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해고, 해고예고수당 받은 후기
지난 2020년 3월 7일 작년 5월부터 약 1년간 파트타임으로 일해온 곳에서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가 원인이었고 우스갯소리로 곧 잘릴 것 같다고 말한 게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하루 7.5시간, 주 2일 정해진 요일에 일을 했고 방학 중에는 주 3일 유동적인 근무라 주마다 스케쥴표를 받아 일했습니다. 역시 3월에도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 연락이 없다 7일이 돼서야 회사측으로부터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해고는 문자로 통보받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회사경영이 어려워짐을 알았고, 통보를 받자 올 것이 왔구나 생각했지만 첫 문자 내용에 "안 나와도 될 것 같아"라는 말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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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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