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의 끝
올해 학교를 단 두 번 갔다. 우리과는 이론 수업이 중심이라 솔직히 코로나로 인해 수업의 질이 너무 낮아졌던가 하는 아쉬움은 크지 않다. 다만 이제 학교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학교와 나의 추억을 좀 덜 쌓게 되었다는 것...? 정도는 정말 아쉽다. 1학년 때는 홀로 방황하느라 거의 통으로 날려버렸다. 학점만 봐도 1학년 때 학점은 겨우 국가장학금 받을 수준이되는 2.9였다. 왜 방황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아마 학과 공부가 나하고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당시 수강했던 교양 수업도 그저 그래서 대학에 통 정을 붙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고, 4학년에 들어서며 애틋함이 점점 커졌다. 이틀동안 기말 시험을 보느라 학교에 등교하면서 알았는데, 나 역시 사회적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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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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