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스트레스
소득분위가 산정되고 등록금을 내야할 때쯤이 되면 촉각이 곤두선다. 등록금은 한두푼이 아니기 때문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집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분위가 이렇게 높게 나왔다고????? 하면서 학기 시작 전마다 혈압이 높아진다. 이번에 과에서 2등을 해서 50프로를 감면 받았다. 1등은 100프로던데...하... 국가장학금이 얼마나 지원될지 잘 모르겠다. 나머지 금액 채워줬으면...좋겠다... 그럼 다음 학기도 열심히 할텐데... 이런 걱정을 한 학기 더 남겨놨다는 게 더 걱정이다. 얼른 졸업해서 등록금 걱정에서 해방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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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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